디스커버리 양면패딩 겨울 필수템 인정합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패딩을 자주 입고 다니는데 기존에 입던 패딩이 오래되기도 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패딩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평소 아웃도어 브랜드 옷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일반 스포츠 브랜드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모델 공유님께서 입은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바로 매장으로 달려가 실물을 확인하니 더욱 더 마음에 들었다. 한 벌만 사기 아쉬워 다른 컬러로도 구매해서 총 2벌을 샀다. 앞으로 열심히 입어야겠다.

겨울 필수템하면 뭐니뭐니해도 패딩만한 게 없다. 매서운 추위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보호막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멋 부린다고 코트나 무스탕을 주로 입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게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번에 새로 장만한 패딩은 정말이지 대만족이다. 우선 핏이 예술이다. 내 체형에 딱 맞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오리털 충전재 덕분인지 웬만한 한파에도 끄떡없다. 또 후드에 달린 라쿤퍼 역시 고급스럽고 풍성해서 보기 좋다. 마지막으로 방수 기능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게 흠이지만 충분히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