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된 축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지 벌써 반년이 다 돼갑니다. 그 기간 동안 대부분의 아니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들이 전부 중단되었습니다. 축구, 야구, 농구할 것 없이 모든 스포츠들이 정지되었습니다. 선수와 구단들은 엄청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시즌 재개를 원했지만 워낙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느 스포츠 연맹, 구단들도 시즌 재개라는 단어를 함부로 입 밖으로 내놓지 못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피해가 극심했던 프랑스는 모든 스포츠에 대한 종료를 선언했고 그에 따라 축구 리그인 리그앙 또한 시즌 종료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에 쌓아왔던 승점으로 우승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리옹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 리옹의 순위는 7위였습니다. 승점 또한 40점으로 5위 랭스와 단 1점 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구단들이 시즌 종료로 인해서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쿠티뉴 이적설
이런 상황 속에서 필리페 쿠티뉴의 문제 또한 계속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많은 기대 속에서 이적을 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리버풀에서 보여준 기량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출전 시간에 많은 제약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 출전해서 8경기 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그에게 기대한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완전 이적을 목표로 떠났던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구단은 쿠티뉴의 £110 miliion(약 1300억)에 달하는 그의 몸값 때문에 그의 이적을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이적설에 휘말린 이유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클럽이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쿠티뉴와 첼시
Daily Express에 따르면 그의 이적을 원하는 복수의 구단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토트넘, 첼시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구단이 맨유와 첼시입니다. 맨유는 꾸준히 쿠티뉴와 링크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와 토트넘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쿠티뉴의 맨유 이적에 부정적 의견을 보냈습니다. "it is sad that Coutinho`s stock has deteriorated so badly, but believes the Red Devils(맨유) should steer clear of No 10." 그의 높은 몸값은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재정적자를 보고 있는 구단들이 그를 영입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 첼시의 감독 프랭크 램파드가 쿠티뉴 임대 영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램파드는 쿠티뉴의 빅팬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티뉴의 플레이가 독일과 스페인보다는 PL에 더 적합하다고 램파드는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르셀로나 또한 적정 금액만 맞으면 바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쿠티뉴 주급
문제는 코로나로 인해서 과연 첼시가 쿠티뉴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쿠티뉴는 현재 레스터 시티 임대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티뉴가 화려한 시절을 보낸 리버풀은 쿠티뉴의 영입에 부정적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리버풀에서의 모습은 세계 정상급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후 그의 활약은 미미했습니다. 리버풀 감독인 클롭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을 만류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클롭은 쿠티뉴에게 바르셀로나에서의 커리어가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쿠티뉴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쿠티뉴는 다시 PL로 돌아와서 그의 기량을 제대로 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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